이마트가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아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아동 안전 물품 기부에 나선다.

이마트는 아동안전 캠페인의 일환으로, 5월 2일(월)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서 ‘소방 안전 키트’, ‘화재 안전 교육 손수건’ 기부 전달식을 진행한다.

이마트는 최근 경북 울진 산불과 같은 갑작스러운 화재로부터 아동들을 지키고자 이번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

기부 품목은 소방복 재활용을 통해 만든 ‘화재 안전 교육 손수건’ 2,700여장과 소화기, 탈출망치, 구조 손수건 등이 포함된 ‘소방 안전 키트’ 100세트다. 아동 안전 용품은 전국 아동공동생활가정 그룹 홈 100곳 및 이마트 희망 놀이터와 장난감도서관에 전달해 화재로부터 안전한 양육환경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에 기부하는 ‘화재 안전 교육 손수건’은 임직원들이 봉사활동에 참여해 생산하는 물품이라 더욱 눈길을 끈다. 이마트 임직원은 아동 안전 지키기라는 취지에 공감, 5월 중 화재 안전 교육 손수건 제작 봉사활동에 동참할 예정이다.

이마트 홍성수 CSR 담당은 "이마트가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아 임직원이 참여하여 만든 화재 안전 교육 손수건과 소방 안전 키트를 기부할 예정이다"라며,

"앞으로도 이마트는 지역사회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달할 수 있도록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4월 27일(수), 이마트는 한국 백혈병어린이재단에서 헌혈증서 및 기부금 수여식을 진행했다.

올해 이마트는 4천장의 헌혈증서를 한국 백혈병어린이재단에 기부했으며, 기부된 헌혈증서는 수혈이 필요한 소아암 환자의 치료비 절감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이마트는 2013년부터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헌혈증서와 기부금을 전달해왔다. 10년간 이마트가 전달한 헌혈증서는 약 3만 1,667장으로, 이마트는 향후에도 헌혈 문화 조성에 앞장 설 계획이다.
이마트, 어린이날 100주년 맞아 아동 안전 물품 기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