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에 따르면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는 1일 이 시장이 세종시장 후보 결선에서 조상호 전 세종시 경제부시장을 누르고 최종 후보로 선출했다.
민주당 선관위는 지난달 28일부터 나흘간 이 시장과 조 전 부시장을 상대로 결선투표(권리당원 50%·일반국민 50%)를 진행했다.
앞서 세종시장 후보 공모에는 이 시장과 조 전 부시장, 배선호 세종시당 부위원장 등 3명이 등록했으며, 3자 경선에서 과반 득표자는 나오지 않았다. 배 부위원장은 3위를 기록해 경선 탈락했다.
류은혁 한경닷컴 기자 ehry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