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베트남 퀴논시에 우호 26주년 기념 '형제정'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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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옥정자는 안푸팅 신도시(국제무역지구) 내에 200㎡ 규모로 들어섰으며, 퀴논시가 건립부지와 기반공사 자재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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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용산구는 2016년부터 퀴논 시에 '꾸이년 세종학당'을 열어 한국어 및 한국문화 보급에 앞장서고 있으며, 최근 퀴논대학교와 교육협력 업무협약을 맺고 올 9월 한국어학과를 개설한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이 같은 교류사업 추진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5일 열린 형제정 건립 기념식에서 빈딩성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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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앞으로도 용산구는 퀴논시와 경제문화교류를 통해 지방정부 대외외교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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