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선 광주시교육감 후보 "모든 학교에 ARS 통화서비스 도입"
이정선 광주시교육감 예비후보는 29일 모든 학교 전화에 자동응답시스템(ARS) 통화연결음 서비스를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자료를 내고 "학교 전·입학 관련 문의, 각종 제·증명서 발급, 코로나19로 인한 문의 등 민원전화가 증가해 응대하는 교직원이나 기다리는 시민들의 불편이 많은 상태다"며 "교육 관련 시민들의 전화에 대해 좀 더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응대하기 위한 방안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자동응답시스템은 민원인이 학교 대표전화로 전화하면 자동으로 학교에서 설정한 전화번호가 안내되고 민원인은 원하는 번호를 눌러 통화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며 "전화 녹음시스템 설치도 함께 추진하여 교직원의 인권 보호에도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교직원은 민원인에게 친절하게 응대하고, 민원인은 교직원을 보호하고 존중하는 문화가 조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