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1억이상 고소득농가 720명…"전남 도내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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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1억원 이상 고소득 농가는 2017년 460명, 2018년 522명, 2019년 548명, 2020년 604명, 2021년 720명으로 최근 5년간 매년 증가 추세이다.
품목별로는 식량작물(352농가)이 가장 많고 축산(189농가), 채소(103농가), 유통가공(54농가) 순이다.
소득 규모별로는 1억원 이상 2억원 미만이 524농가로 전체 고소득 농가의 73%를 차지했다.
2억원 이상 5억원 미만은 163농가, 5억원 이상은 33농가이다.
군은 전체예산 9천854억원 중 농림해양수산분야에 32.9%(3천249억원)을 투입하는 과감한 예산 지원 등이 고소득 농가 증가에 한몫을 했다고 분석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스마트팜 등 고부가가치 미래농업 육성, 유기농 중심의 품목별 다양화, 농축산물의 다양한 가공유통 판매 활성화를 통해 살기 좋은 부자농촌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