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사박물관서 '도성을 지키는 성, 탕춘대성' 기획전
서울역사박물관은 올해 상반기 기획전 '도성을 지키는 성, 탕춘대성'을 9월 18일까지 연다고 28일 밝혔다.

탕춘대성은 한양도성과 북한산성을 연결하는 성곽으로 조선 후기 수도방위체계를 보여주는 유산이다.

1976년 서울시 유형문화재 제33호로 지정됐다.

전시에서 탕춘대성의 축성과정과 역할, 일제강점기에 훼손됐다가 1970년대 복원되는 과정 등을 볼 수 있다.

기획전과 연계된 온라인 강좌도 운영한다.

서울역사박물관과 한양도성박물관
홈페이지에서 5월 30일과 6월 10일에 영상을 각각 공개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