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영상위 '메이드 인 부산' 지원작 2편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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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영상위원회는 2022 메이드 인 부산 지원작에 '보이 인 더 풀'(감독 류연수), '엄마의 왕국'(감독 이상학) 두 작품을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보이 인 더 풀'은 성장 요소가 잘 어우러진 멜로 장르 영화다.
'엄마의 왕국'은 알츠하이머병을 앓는 어머니로부터 충격적인 비밀을 듣게 된 아들의 이야기를 담은 스릴러물이다.
'메이드 인 부산'은 부산영상위원회와 한국영화아카데미가 공동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부산을 소재·배경으로 하는 장편 작품에 부산시가 제작비를 지원하고, 부산 배우, 스태프 등 인력을 고용할 경우 추가 제작비가 지원된다.
올해 이 사업 신청에는 한국영화아카데미 장편 과정 16기 연구생 작품 5편이 응모했다.
이 중 부산 로케이션 촬영의 타당성과 용이성, 예산 추가 지원 합리성 등 지원 기준에 적합한 두 작품을 선정했다.
지난해 선정된 지원작 '교토에서 온 편지'(감독 김민주)는 전체 촬영 분량 중 90% 이상을 부산에서 촬영(스태프·조단역은 50% 이상)하고 현재 후반작업 중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