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기장군수 후보 다시 3인 경선…배제된 후보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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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부산 기장군수 후보 선정을 위한 경선을 앞두고 혼란이 빚어지고 있다.
국민의힘 부산시당은 기장군수 후보 경선과 관련해 김쌍우 예비후보를 뺀 3인 체제로 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시의원 출신인 김 예비후보는 지난 23일 발표된 공천 심사 결과 경선 대상에서 탈락했다가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 재심 끝에 다시 경선에 합류했다.
하지만 이날 중앙당에서 김 예비후보를 다시 뺀 3인 체제로 경선을 하기로 재변경한다는 공문을 시당에 보냈다.
김 예비후보는 "경선 참여자 모두가 4인 경선에 동의하고 서명했음에도 불구하고 지역구 국회의원의 이의제기로 다시 3인 경선을 하는 것으로 변경됐다"며 "결코 승복할 수 없어 즉각 재심을 신청했다"고 말했다.
시당은 김수근 전 시의원, 정명시 전 기장경찰서장, 정종복 전 기장군의회 의장 등 3명으로 기장군수 후보 경선을 치를 예정이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부산시당은 기장군수 후보 경선과 관련해 김쌍우 예비후보를 뺀 3인 체제로 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시의원 출신인 김 예비후보는 지난 23일 발표된 공천 심사 결과 경선 대상에서 탈락했다가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 재심 끝에 다시 경선에 합류했다.
하지만 이날 중앙당에서 김 예비후보를 다시 뺀 3인 체제로 경선을 하기로 재변경한다는 공문을 시당에 보냈다.
김 예비후보는 "경선 참여자 모두가 4인 경선에 동의하고 서명했음에도 불구하고 지역구 국회의원의 이의제기로 다시 3인 경선을 하는 것으로 변경됐다"며 "결코 승복할 수 없어 즉각 재심을 신청했다"고 말했다.
시당은 김수근 전 시의원, 정명시 전 기장경찰서장, 정종복 전 기장군의회 의장 등 3명으로 기장군수 후보 경선을 치를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