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경찰, 오늘부터 대대적 음주단속…기동대도 동원
강원경찰청은 28일부터 경찰관 기동대와 합동으로 음주단속을 한다.

거리두기 해제 후 음주운전 확산 분위기 차단과 음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서다.

유흥가가 밀집한 춘천과 원주를 시작으로 5월부터 도내 전역에서 심야 시간에 단속을 벌인다.

단속은 유흥가와 주택가를 잇는 큰 도로를 중심으로 펼친다.

특히 이번 단속에서는 경찰관 기동대까지 동원해 대대적으로 단속한다.

음주가 의심되는 차량을 대상으로 '족집게식 단속'도 한다.

강원경찰청 관계자는 "술을 마시면 반드시 대리운전 또는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음주운전이 의심되는 차량을 발견하면 112로 신고해달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