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 여수여행 상품 4월 '완판'…5월 확대 판매
코레일 광주전남본부는 지난 4월 초부터 판매한 'KTX 가족친구 티켓-여수로' 여행 상품이 무료 혜택 덕분에 출시 2주 만에 200팀 조기 완판됐다고 27일 밝혔다.

이 상품은 코레일이 여행객에게 열차 운임을 할인해주고, 여수시는 호텔 비용과 렌터카를 지원해 4명 기준으로 주중(일∼목)에 승차권을 구매하는 경우 호텔과 렌터카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 인기를 끌었다.

코레일 측은 정부의 방역 규제 완화에 따라 여행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어, 5월 특별 이벤트를 추가로 진행한다.

5월에는 기존 200팀의 2배인 총 400팀이 해당 여행 상품을 이용할 수 있다.

5월 상품도 4인이 주중(일요일~목요일)에 이용할 경우, 호텔과 렌터카 이용료가 무료다.

금·토·공휴일의 경우에도 렌터카는 2~3만원을 본인이 부담하고, 호텔 이용료도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