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정부, 중앙부처에 '청년자문단·청년보좌역' 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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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 내 청년정책 전담 조직 설치…청년발전기금 신설
윤석열 정부가 중앙부처에 청년자문단을 구성하고 장관 직속 청년보좌역도 배치할 전망이다.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청년소통 태스크포스(TF) 장예찬 단장은 27일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에서 이러한 내용의 '청년 국정참여 확대를 위한 국정과제'를 발표했다.
청년소통 TF는 전 부처에 청년자문단을 구성하고, 장관 직속의 청년보좌역을 배치하겠다고 밝혔다.
청년자문단은 비상임으로 청년 관점에서 정책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는 역할을 한다.
청년보좌역으로는 부처 내 20·30세대 청년사무관을 배치해 청년자문단을 지원하면서 정책 수립·집행에 참여하도록 할 계획이다.
필요한 경우에는 외부에서 청년보좌역을 공모·채용하기로 했다.
기획재정부, 교육부,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보건복지부, 고용노동부, 국토교통부, 중소벤처기업부, 금융위원회 등 9개 중앙부처에는 청년 정책 전담 조직이 설치된다.
9개 부처에서 청년보좌역 제도를 시범 운영한 뒤 전 부처로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중앙부처에 청년이 참여하는 정부 위원회를 확대하고 청년 위촉 비율을 높여 국정에 청년이 참여하는 문호를 넓힐 방침이다.
국무조정실에 '청년 인재 데이터베이스 10만명 패널'을 만들어 부처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이 청년 인재와 정책 점검에 활용하도록 할 토대를 마련하기로 했다.
지속가능한 청년정책 추진 생태계 조성 차원에서 별도의 '청년발전기금'을 신설하고 '청년정책 전담 연구기관' 설립을 검토하겠다고 TF는 밝혔다.
앞서 윤석열 당선인은 대선 과정에서 대통령실을 비롯한 정부 부처에 청년 보좌역을 배치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연합뉴스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청년소통 태스크포스(TF) 장예찬 단장은 27일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에서 이러한 내용의 '청년 국정참여 확대를 위한 국정과제'를 발표했다.
청년소통 TF는 전 부처에 청년자문단을 구성하고, 장관 직속의 청년보좌역을 배치하겠다고 밝혔다.
청년자문단은 비상임으로 청년 관점에서 정책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는 역할을 한다.
청년보좌역으로는 부처 내 20·30세대 청년사무관을 배치해 청년자문단을 지원하면서 정책 수립·집행에 참여하도록 할 계획이다.
필요한 경우에는 외부에서 청년보좌역을 공모·채용하기로 했다.
기획재정부, 교육부,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보건복지부, 고용노동부, 국토교통부, 중소벤처기업부, 금융위원회 등 9개 중앙부처에는 청년 정책 전담 조직이 설치된다.
9개 부처에서 청년보좌역 제도를 시범 운영한 뒤 전 부처로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중앙부처에 청년이 참여하는 정부 위원회를 확대하고 청년 위촉 비율을 높여 국정에 청년이 참여하는 문호를 넓힐 방침이다.
국무조정실에 '청년 인재 데이터베이스 10만명 패널'을 만들어 부처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이 청년 인재와 정책 점검에 활용하도록 할 토대를 마련하기로 했다.
지속가능한 청년정책 추진 생태계 조성 차원에서 별도의 '청년발전기금'을 신설하고 '청년정책 전담 연구기관' 설립을 검토하겠다고 TF는 밝혔다.
앞서 윤석열 당선인은 대선 과정에서 대통령실을 비롯한 정부 부처에 청년 보좌역을 배치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