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거리두기 해제 맞춰 '뷰티페어'…메이크업쇼도 재개
현대백화점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와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한 달간 화장품 행사인 '뷰티 페어'를 한다고 27일 밝혔다.

압구정본점 등 전국 16개 점포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50여개 국내외 뷰티 브랜드가 참여한다.

다음달 1∼6일까지 참여 브랜드에서 현대백화점카드로 구매하면 금액대별로 10% 현대백화점 상품권을 준다.

현대백화점에서만 판매하는 단독 기획 상품 80여종도 선보인다.

점포별로 메이크업 쇼도 재개한다.

메이크업 쇼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중단됐다 1년여 만에 재개된다.

판교점에서는 다음달 6∼8일 디올, 나스, 입생로랑 매장에서 메이크업쇼를 열고 1층 중앙광장에서는 향수 편집매장인 '리퀴드 퍼퓸바'의 팝업 스토어(임시매장)를 운영한다.

더현대 서울에서는 다음달 26∼29일 디올 메이크업 쇼를 연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에 발맞춰 뷰티와 관련한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면서 "지금까지 테스트가 제한됐던 뷰티 브랜드의 신제품을 경험할 기회"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