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아이씨티 '알파이플랜트비전' iF 디자인 어워드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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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동발전, 한국지역난방공사 등 대형 발전시설에 적용 중인 알파이플랜트비전은 AI 기술을 활용해 산업 플랜트의 위험 상황을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경보를 선택적으로 제공함으로써 공장 안전을 지원하는 지능형 영상 감시 시스템이다. 정확한 AI 탐지 성능과 신속한 알림 시스템을 통해 위험 상황에 빠르게 대응하고 작업자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돕는다.
사용자는 알파이플랜트비전을 통해 수천 대의 CCTV를 효율적으로 실시간 모니터링할 수 있으며, 화재 등 위험 상황이 발생하면 지도, 이벤트, 라이브 영상 등을 통해 사고 위치와 건물에 남아있는 인원 등을 확인할 수 있고 현장 관리자에게 초기 지시를 내릴 수 있다. 휴먼아이씨티는 알파이플랜트비전이 수많은 CCTV를 복합 감지하며 현장의 안전과 직결된다는 점을 반영해 직관성과 편의성을 극대화함으로써 사용자 중심의 UX를 구현했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공모전으로 꼽힌다. 휴먼아이씨티의 알파이플랜트비전은 지난해 독일 'UX 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한 데 이어 이번 iF 디자인 어워드에서도 UX 부문 본상을 수상하며 편리한 사용자 경험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강기헌 휴먼아이씨티 대표는 "인공지능 기반의 영상 분석, 얼굴 인식, 빅데이터 기술을 통해 보안과 치안, 안전을 강화하는 ICT 융합기술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기술은 물론 사용자 경험까지 지속적으로 개선하면서 공공과 기업의 안전 혁신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김원기기자 kaki1736@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