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26일 6000여명 확진…1만명대 이하 지속
광주와 전남의 일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만명대 이하로 유지되고 있다.

광주시는 전날 3천54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27일 밝혔다.

사망자는 3명 나왔고, 위중증 환자는 15명이다.

신규 확진자 중 요양시설 등 집단감염 사례는 전체의 1.4%였고 20대 이하 33.5%, 60대 이상 23.4% 비율을 차지했다.

전남은 26일 3천635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사망자는 10명 발생했고, 위중증 환자는 43명이다.

지역별로는 순천 608명, 여수 436명, 목포 381명, 광양 305명 등 22개 모든 시군에서 두 자릿수 이상 확진자가 발생했다.

전남은 요양시설 등 집단감염 비율이 3.7%였고, 60대 이상 확진자가 36% 비율로 나타났다.

광주와 전남의 26일 총 확진자는 6천689명으로 연일 1만명 이하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