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해경, 유해화학물질 유출사고 대응 민관 합동훈련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울산해양경찰서는 26일 울산시 울주군 온산읍 남신항 UTK부두와 인근 해상에서 유해화학물질 해상 유출 사고를 가상한 민관 합동 훈련을 시행했다.
훈련에는 울산해경과 울산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울산소방본부, 온산소방서, 해양환경공단, 중앙병원 등 26개 기관·업체에서 110여 명이 참가했다.
훈련은 1천t급 케미칼운반선에 유해액체물질을 선적하는 과정에서 이송 호스가 파손돼 자일렌 약 5㎘가 해상으로 유출된 사고를 가정해 진행됐다.
울산해경은 '화학사고 대응 매뉴얼'에 따라 유출 물질 정보 확인, 사고 해역 통제, 유출 물질 탐지, 부상자 구조, 제독 및 사후 관리 등 단계별 사항을 관계 기관·업체와 유기적으로 협업해 대응했다.
울산해경 관계자는 "이번 합동 훈련을 통해 유해화학물질 사고 위기관리 능력을 향상하고, 관계 기관 공동 대응 체제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훈련에는 울산해경과 울산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울산소방본부, 온산소방서, 해양환경공단, 중앙병원 등 26개 기관·업체에서 110여 명이 참가했다.
훈련은 1천t급 케미칼운반선에 유해액체물질을 선적하는 과정에서 이송 호스가 파손돼 자일렌 약 5㎘가 해상으로 유출된 사고를 가정해 진행됐다.
울산해경은 '화학사고 대응 매뉴얼'에 따라 유출 물질 정보 확인, 사고 해역 통제, 유출 물질 탐지, 부상자 구조, 제독 및 사후 관리 등 단계별 사항을 관계 기관·업체와 유기적으로 협업해 대응했다.
울산해경 관계자는 "이번 합동 훈련을 통해 유해화학물질 사고 위기관리 능력을 향상하고, 관계 기관 공동 대응 체제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