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정우 금산군수 재선 도전 선언
문정우 금산군수가 26일 "지난 시간 밭을 일구고 씨앗을 뿌려 준비한 열매를 맺겠다"며 재선에 도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군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지난 4년간 보내주신 애정과 격려로 금산군수 재도전의 용기를 얻었다"며 "사통팔달 교통망과 천혜의 자연환경, 인삼약초 고장이라는 강점을 바탕으로 선순환의 가치를 끌어내겠다"고 말했다.

문 군수는 오는 29일 예비후보 등록을 할 계획이다.

그는 문해철 전 충남도지사 정무비서관과 당내 경선을 벌인다.

국민의힘 금산군수 예비후보로는 박범인 전 충남도 농정국장, 이금용 전 금산읍장, 이상헌 전 금산군의회 의장이 등록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