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형 교장 자격연수' 2년 만에 대면으로…5월 2일부터 34일간
경남도교육청 교육연수원은 5월부터 경남형 교장 자격연수를 대면으로 한다고 26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후 원격 수업으로 대체하다가 2년 만에 대면으로 진행한다.

기존 연수는 교육부가 한국교원대학교 종합교육연수원에 위탁해 운영했으나 최근 교육자치 정책협의회를 통해 지역에서 직접 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연수는 기존 강의 중심에서 벗어나 미래 교육을 이끌 역량 중심 과정으로 채워진다.

강의, 워크숍, 학교경영 코치, 현장 탐방 등 4개 영역으로 구성됐다.

또 이번 연수에는 연수원이 서울대 한국인적자원연구센터와 협업해 학교장별 리더십 유형을 진단하고 분석하는 과정도 포함됐다.

기간은 5월 2일부터 6월 21일까지 34일간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