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길에 미끌…목동교 교각 들이받은 승용차 전소
26일 오전 3시 14분께 양천구 목동 안양천로에서 강서 방향으로 주행하던 승용차가 빗길에 미끄러지며 목동교 교각을 들이받았다.

소방에 따르면 충격 여파로 승용차 엔진룸에 불이 붙었다.

화재는 출동 소방대에 의해 오전 3시 23분께 완전히 진화됐다.

차량은 전소됐으며 운전자인 40대 남성은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