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4282명 확진…감염자 1명 치료 중 사망
인천시는 전날 하루 동안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4천282명으로 집계됐다고 26일 밝혔다.

인천의 하루 확진자 수는 지난달 15일 3만1천211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한 이후 감소세를 보였으며 이달 12일부터 14일째 1만명을 밑돌고 있다.

지난 24일에는 1천명대까지 감소하기도 했다.

인천의 누적 확진자 수는 102만1천782명이며, 재택치료 중인 감염자는 2만6천721명이다.

또 기존 확진자 1명이 치료를 받던 중 숨지면서 누적 사망자는 1천313명으로 늘었다.

지난 20일 첫 확진자가 나온 뒤 집단감염이 확인된 계양구 요양병원에서는 격리 중이던 4명이 추가로 감염돼 누적 확진자 수가 66명이 됐다.

계양구 요양원에서도 격리 중이던 1명이 추가로 확진되면서 누적 확진자 수가 60명으로 늘었다.

인천시 중증환자 전담 치료 병상은 417개 중 103개(가동률 24.7%)가, 감염병 전담 병상은 1천270개 중 130개(가동률 10.2%)가 각각 사용되고 있다.

인천에서는 전날까지 256만4천32명이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받았으며, 접종 완료자는 253만6천770명이다.

3차 접종자는 187만8천648명, 4차 접종자는 4만6천468명으로 집계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