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국악원, 어린이날 특별공연 '팥죽할멈과 호랑이'
국립남도국악원(전남 진도군)은 어린이날 특별공연을 5월 5일 오전 11시와 오후 3시에 진악당 무대에 올린다.

공연은 극단 동그라미그리기의 '팥죽할멈과 호랑이'로, 전래동화를 소재로 한 가족 뮤지컬이다.

꼬부랑 열두 고개를 넘어서 사는 팥죽할멈과 호랑이의 한판 대결을 펼치며 벌어지는 이야기로 우리 옛 어른들의 지혜와 익살, 해학을 느끼게 해주는 가족 뮤지컬이다.

팥죽할멈과 호랑이는 단순한 무대 위의 연극이 아니라, 관객이 함께 어울려 즐기면서 함께 웃고 즐기는 열린 작품이다.

부대행사로 달고나와 카네이션 만들기, 비눗방울과 풍선아트 등 다양한 체험과 즐길 거리가 준비됐다.

특별 공연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사전예약으로 190명을 모집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