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나리학당’ 정동원, 깔끔한 진행+유쾌한 리액션으로 재미 선사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정동원이 유쾌한 리액션으로 ‘개나리학당’에 웃음을 더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TV조선 ‘개나리학당’에 가수 정동원이 출연했다. 붐과 함께 ‘개나리학당’을 진행한 정동원은 이날 “몸풀기 게임이 준비돼 있다”며 게스트로 등장한 ‘개그 부부’ 윤형민-정경미, 강재준-이은형에 대한 퀴즈를 출제했다.
정동원은 “이은형 학생은 강재준 학생의 어떤 모습에 반했을까요”라고 질문했고, 개나리들은 “수염”, “개그 코드가 잘 맞아서”, “몸매 때문에” 등의 오답으로 웃음을 선사했다.
꽃받침 퀴즈에서는 ‘공갈티’가 문제로 등장했다. 정동원은 자신이 입고 있던 공갈티를 개나리들 앞에 선보여 눈길을 모았다. 이어 “목도리도마뱀”이라는 오답에는 목도리도마뱀 흉내를 내는가 하면, “자이언티”라는 오답에는 자이언티 모창으로 재미를 더했다.
정동원은 다음 순서로 이어진 ‘옛날 TV 퀴즈’에 대해 “이번 퀴즈는 옛날 TV에 나왔던 대한뉴스나 광고를 보면서 과거의 역사와 문화를 알아보는 시간”이라고 설명했다. 정동원의 설명을 경청한 개나리들은 넘치는 열정으로 퀴즈 열기를 불태웠다.
또한 정동원은 박스 게임이 진행되자 무서워하는 개나리들을 다독이며 게임을 이어갔다. 반면 자신감을 보이는 윤형빈에게는 “이건 놀라실 수 있다”고 말해 긴장감을 더하기도 했다. 정동원의 속임수에 윤형빈은 겁먹은 모습으로 폭소를 자아냈다. 마지막 코너인 점프 포토존 게임에서는 출연자들과 함께 뛰며 남다른 점프력으로 시선을 강탈했다.
특히 방송 말미에서는 이날 발매된 정동원의 신곡 ‘아지랑이꽃’ 라이브가 최초 공개돼 시청자들에게 귀 호강을 선사했다. 신곡 ‘아지랑이꽃’은 정동원의 여린 보컬과 서정적인 가사가 어우러져 듣는 이들의 감성을 자극하는 곡이다.
한편, 정동원은 지난 25일 새 미니앨범 ‘손편지’를 발매했으며, 매주 ‘개나리학당’과 ‘화요일은 밤이 좋아’에 출연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