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8일 유니버설아트센터
리틀엔젤스예술단 창단 60주년 기념공연 '천사들의 비상'
리틀엔젤스예술단은 창단 60주년 기념공연 '천사들의 비상'을 다음 달 28일 서울 광진구 유니버설아트센터에서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리틀엔젤스예술단은 올해 창단 60주년을 맞아 '예술로 세계로 미래로'를 캐치프레이즈로 내걸고 과거·현재·미래를 잇는 다양한 레퍼토리와 새로운 무대 영상, 국악 라이브 연주로 구성한 화려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세계인의 찬사를 받아온 '부채춤', '시집가는 날', '강강수월래', '꼭두각시' 등 대표작 7편과 배정혜 리틀엔젤스예술단 예술감독의 '궁', '화검', '바라다', '설날아침' 등 신작 4편, 사물놀이 명인 김덕수의 '장고놀이', 9∼12세 단원들의 가야금병창, 피날레 '합창' 등이 무대에 오른다.

김덕수 명인이 연출을 맡고, 국악창작그룹 앙상블 시나위가 입체적인 라이브 연주를 들려준다.

리틀엔젤스예술단은 초·중등 단원들로 구성된 한국전통예술단으로 1962년 창단됐다.

현재까지 세계 60여 개국을 방문해 한국 전통문화예술의 우수성과 아름다움을 알려 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