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교육청은 '반부패 청렴정책 종합계획'을 수립했다고 25일 밝혔다.

'이해충돌방지 TF' 충북교육청 청렴종합계획 수립
도교육청은 ▲ 이해충돌 방지 등 전략적 4대 중점과제 구축 ▲ 종합청렴도 종합생태계 조성 ▲ 함께하는 청렴문화 전파로 구성된 3대 추진전략을 마련했다.

이를 토대로 40여명의 직원들이 참여하는 이해충돌방지제도 테스크포스(TF)를 구성, 이해충돌방지 운영지침안 제정 등 79개 세부과제를 추진하기로 했다.

자신의 청렴도를 측정하는 '청렴인식 자가진단키트'를 개발하고, 5급 승진 때 청렴도를 심사하는 '고위직 첫걸음 청렴 승진제'를 운용할 방침이다.

법인카드 사용 실시간 모니터링, 부패행위자 무관용 처벌기준 적용 등도 앞으로 시행할 세부과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종합청렴도 전국 최상위권 도약을 위해 반부패 청렴정책 종합계획을 수립했다"며 "본격적으로 이 계획의 실천에 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