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 어린이날 맞아 다양한 온·오프라인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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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는 5월 5일 오전 10시 구청 대회의실에서 어린이날 100주년 기념식을 열고 모범 어린이·아동복지 유공자 표창과 아동권리헌장 낭독 등을 한다.
오후 2시에는 송정박상진호수공원에서 사전 신청을 한 30가족을 대상으로 플로깅(조깅+쓰레기 줍기) 행사를 연다.
이달 26일까지 어린이 큰잔치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참가 신청을 받는다.
북구 거주 초등학생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그림 그리기 대회도 개최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아동은 28일까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 후 그림은 구청 가족정책과로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수상자는 5월 2일 발표하고, 어린이날 기념식에서 시상한다.
5월 3일과 4일에는 지역 어린이집과 유치원 원아, 지역아동센터 아동을 대상으로 평화의 조명등과 오르골을 만드는 비대면 체험 활동도 한다.
영상으로 제출한 어린이들의 생각을 듣는 '나는 어린이다', 어린이들의 마음을 읽어 보는 리서치 '어린이에게 물어요', 희망과 평화의 메시지 댓글 달기 등 온라인 프로그램도 마련되며, 추첨을 통해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한다.
북구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가족과 함께 하는 댄스 챌린지, 케이크 만들기를 하고,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는 평화와 안전, 행복의 메시지가 담긴 포춘쿠키를 나무에 달아 어린이에게 제공한다.
북구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이 호전돼 올해는 대면과 비대면 행사를 병행해 준비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