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서 주택 화재…60대 연기 질식으로 숨져
전남 목포의 한 주택에서 불이나 1명이 숨지고 1명이 중상을 입었다.

24일 목포소방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21분께 전남 목포시 용당동의 단층 주택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집주인인 60대 여성 A씨가 연기에 질식해 숨졌고 지인 B씨가 중상을 입어 병원에 이송됐다.

불은 50㎡가량의 집 대부분을 태우고 20여 분 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