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평균 휘발유 가격 L당 1,968원…4주 연속 하락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4월 셋째 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9.3원 내린 L(리터)당 1,967.8원을 기록했다.
ADVERTISEMENT
국내 최고가 지역인 서울의 이번 주 휘발유 평균 가격은 전주보다 6.4원 내린 L당 2,028.4원, 최저가 지역인 대구는 전주 대비 11.2원 하락한 1,940.9원을 나타냈다.
평균 휘발유 가격이 2천 원을 넘는 곳은 전국에서 서울 지역이 유일하다.
ADVERTISEMENT
다만 최근 안정세를 보이던 국제 유가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 장기화로 이번주 상승세로 전환됐다.
국내 수입 원유의 기준이 되는 두바이유는 전주보다 6.1달러 오른 배럴당 107.1달러, 국제 휘발유 평균 가격은 전주보다 7.8달러 오른 배럴당 128.0달러를 기록했다.
ADVERTISEMENT
이에 따라 휘발유는 L당 83원, 경유는 L당 58원의 추가 인하되는 셈이다.
정유사들은 정부 정책에 협조하는 차원에서 내달 1일부터 전국 직영주유소 760여곳에 대해서는 세금 인하분을 즉각 반영하기로 했다.
ADVERTISEMENT
양현주기자 hjyang@wowtv.co.kr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