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나흘째 3천 명대 신규 확진…"뚜렷한 감소세"(종합)
부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나흘 연속 3천 명대를 기록했다.

부산시 보건당국은 23일 0시부터 오후 2시까지 1천983명이 추가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가 103만6천103명이 됐다고 23일 밝혔다.

부산에서는 22일 3천120명이 신규 확진되는 등 지난 19일부터 나흘 연속 3천 명대 확진자를 기록, 감염병 확산세가 뚜렷하게 감소하고 있다.

22일에는 코로나19 환자 7명이 숨졌다.

연령별로는 80세 이상 6명, 60대 1명이다.

모두 기저질환이 있었으며, 예방접종력은 미접종 3명, 1차 접종 1명, 2차 접종 3명이다.

23일 0시 기준 위중증 환자는 28명이다.

중환자 전담 치료 병상 가동률은 28.3%, 일반 병상 가동률은 29.5%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