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서 앞 도로서 '마을버스 역주행'…2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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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오전 서울 광진구 구의동 광진경찰서 앞 왕복 6차로 도로에서 마을버스 1대가 역주행을 하다 추돌 사고를 냈다.
경찰과 소방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48분께 버스가 중앙선을 넘어 주행하다 반대 차로에서 신호대기 중인 1t 트럭을 들이받았다.
트럭 뒤에 있던 택시 2대와 승용차 1대와도 연쇄적으로 부딪히면서 4중 추돌로 이어졌다.
이 사고로 50대 마을버스 기사와 60대 택시 기사가 가슴과 목·허리 통증 등 경미한 부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 15명 중 부상자는 없었으며 행인, 시설물 피해도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버스 기사를 상대로 음주 여부나 졸음운전 여부 등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김현경기자 khkkim@wowtv.co.kr
경찰과 소방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48분께 버스가 중앙선을 넘어 주행하다 반대 차로에서 신호대기 중인 1t 트럭을 들이받았다.
트럭 뒤에 있던 택시 2대와 승용차 1대와도 연쇄적으로 부딪히면서 4중 추돌로 이어졌다.
이 사고로 50대 마을버스 기사와 60대 택시 기사가 가슴과 목·허리 통증 등 경미한 부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 15명 중 부상자는 없었으며 행인, 시설물 피해도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버스 기사를 상대로 음주 여부나 졸음운전 여부 등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김현경기자 khk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