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3천966명이 더 나왔다.

대구 3966명·경북 4433명 신규 확진…사망자 8명
23일 대구시에 따르면 0시 기준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3천966명이 늘어난 68만8천156명이다.

연령대별 확진자는 60대 이상이 25.1%로 가장 많고, 40대 14.7%, 50대 14.1%, 30대 12.4%, 20대 12.1%, 10대 10.9%, 10대 미만 10.7% 등이다.

코로나19 사망자는 8명이 더 나왔다.

이 가운데 절반은 백신 미접종자들이다.

지역 의료기관의 중증 환자 전담 치료 병상 가동률은 46.9%, 감염병 전담 병원은 24.4%다.

집중관리 재택치료자는 394명이 늘어 모두 2천400명이며, 일반관리 재택치료자는 2만4천695명이다.

경북에서는 4천433명이 늘어 누적 확진자 수는 68만7천732명이다.

시·군별 확진자는 포항 955명, 구미 617명, 경산 498명, 경주 398명, 안동 299명, 칠곡 210명, 김천 208명, 영주 176명, 영천 151명, 상주 148명, 문경 133명, 의성 101명, 예천 83명, 울진 77명, 영덕 75명, 청도 59명, 성주 59명, 청송 54명, 봉화 40명, 고령 39명, 영양 23명, 군위 20명, 울릉 10명 등이다.

경북에서는 최근 일주일간 해외 유입 사례를 제외하고 국내에서만 3만5천971명의 확진자가 나와 주간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5천138.7명이다.

감염병 전담 병원 병상 가동률은 35.6%, 입원 중인 중증 환자는 16명이다.

재택치료 중인 확진자는 3만3천453명(집중관리군 3천99명, 일반관리군 3만354명)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