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보건소, 65세 이상 어르신에 폐렴구균 백신 무료 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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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보건소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1957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을 대상으로 위탁 의료기관에서 폐렴구균 무료 예방접종을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남구보건소에 따르면 무료 지원되는 백신은 폐렴구균 23가 다당백신이다.
매년 맞는 인플루엔자 예방접종과 달리 1회 접종만으로 패혈증, 뇌수막염 등과 같은 합병증을 감소시키고 폐렴 위험을 줄일 수 있다.
만 65세 이전에 13가 단백결합 백신을 접종한 경우에는 접종일로부터 1년이 지난 후 접종 가능하고, 23가 다당백신을 접종한 경우에는 접종일로부터 5년이 지난 후 접종할 수 있다.
예방접종은 지정된 위탁 의료기관에서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폐렴구균은 균혈증을 동반한 폐렴, 뇌수막염, 심내막염 등을 유발하며, 특히 폐렴은 2020년 기준 국내 사망 원인 3위에 해당할 정도로 위험성이 높다.
초기 증상은 기침, 가래, 발열 등 감기와 비슷하며, 65세 이상 고령층이 균혈증·뇌수막염으로 진행되면 사망률이 60∼80%까지 올라간다.
/연합뉴스
남구보건소에 따르면 무료 지원되는 백신은 폐렴구균 23가 다당백신이다.
매년 맞는 인플루엔자 예방접종과 달리 1회 접종만으로 패혈증, 뇌수막염 등과 같은 합병증을 감소시키고 폐렴 위험을 줄일 수 있다.
만 65세 이전에 13가 단백결합 백신을 접종한 경우에는 접종일로부터 1년이 지난 후 접종 가능하고, 23가 다당백신을 접종한 경우에는 접종일로부터 5년이 지난 후 접종할 수 있다.
예방접종은 지정된 위탁 의료기관에서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폐렴구균은 균혈증을 동반한 폐렴, 뇌수막염, 심내막염 등을 유발하며, 특히 폐렴은 2020년 기준 국내 사망 원인 3위에 해당할 정도로 위험성이 높다.
초기 증상은 기침, 가래, 발열 등 감기와 비슷하며, 65세 이상 고령층이 균혈증·뇌수막염으로 진행되면 사망률이 60∼80%까지 올라간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