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신규 확진 감소세 지속…22일 낮까지 2천76명(종합)
부산의 코로나19 일일 확진자 감소세가 이어지며 사흘 연속 3천명대를 기록했다.

부산시는 21일 하루 3천128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부산의 일일 확진자는 지난달 16일 4만2천434명으로 정점을 찍은 뒤 하향 곡선을 그렸고, 지난 6일부터 하루 확진자가 1만명 밑으로 내려갔다.

또 19일 3천749명, 20일 3천538명, 21일 3천128명으로 계속 감소하고 있다.

22일에는 오후 2시까지 2천76명이 확진됐다.

이에 따라 누적 확진자는 외국인을 포함한 부산 거주 인구의 30.5%인 103만3천76명으로 늘었다.

위중증 환자는 27명으로 줄어 22일 0시 현재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26.3%로 떨어졌다.

재택치료 확진자는 3만2천550명으로 감소했다.

21일 기저질환이 있는 50∼80대 확진자 9명이 숨져 누적 사망자는 1천897명으로 집계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