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근 의원 "에너지 자급자족 인프라 구축, 구미 유치 확정"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구자근 국회의원(구미갑)은 '에너지 자급자족형 인프라 구축사업' 경북 구미 유치가 확정됐다고 22일 밝혔다.

구자근 위원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도하고 한국산업단지공단에서 심사한 이번 사업 대상자로 구미시·한국전력공사 컨소시엄이 최종 확정됐다고 설명했다.

에너지 자급자족형 인프라 구축사업은 국비 200억 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390억 원에 이르는 국책사업이다.

신재생에너지를 기업에 공급하고, 폐배터리를 공장형 ESS(에너지 저장장치)로 활용하며, 기업 RE100(사용전력을 100% 재생에너지로 충당하는 글로벌 캠페인) 인증을 지원하는 원스톱 제도를 마련하는 사업이다.

구 의원은 "지난달 24일 구미상의와 함께 지역 기업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와 국비 사업 유치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구미시 컨소시엄에 힘을 보탰다"며 "민관협력을 바탕으로 중요한 성과를 거두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