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검수완박' 중재안 수용 반발…김오수 검찰총장 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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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총장은 이날 대검찰청 대변인실을 통해 "검찰총장은 이 모든 상황에 책임을 지고 사직서를 제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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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부서 감축에 특수부 검사 인원 제한, 경찰 송치사건 등의 별건 수사 제한 등도 중재안에 담겼다.
앞서 김 총장은 민주당의 '검수완박' 법안 발의에 반발해 지난 17일 사의를 표했으나 "검찰총장은 현 상황에 대한 책임이 없으니 임기를 지키고 역할을 다해달라"는 문재인 대통령의 반려로 총장직을 계속 수행하면서 국회를 설득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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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은 다음 주 국회 본회의에서 중재안을 처리할 방침이어서 새 법안은 5월 3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될 가능성이 커졌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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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경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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