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 배출 없는 소셜카페 ‘그린그루브’ 본점 21일 개점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달서구 지방행정발전연구원 대구경북본부 1층
소셜프랜차이즈 카페 ‘그린그루브’ 본점이 21일 대구 수목원 인근 지방행정발전연구원 사옥 1층에 문을 열었다.
‘그린그루브’는 제로웨이스트를 지향하면서 소규모의 사회적경제기업 간 협업을 통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사회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목표로 지난해 출시한 후 지역 소비자들의 입맛 공략과 가치소비 확산에 나서고 있다.
‘그린그루브’는 불필요한 쓰레기를 줄여 쓰레기 배출을 ‘0(ZERO)’에 가깝게 만들자는 작가 ‘비 존슨’의 친환경 운동이다.
카페에서는 레인포레스트 인증 커피 원두 사용, 비건 디저트, 제철 과일로 만든 음료를 판매한다. 매장에는 수세미‧칫솔‧치약‧샴푸‧린스 등 다양한 친환경 생필품을 판매하고 있다.
레인포레스트 인증은 열대우림과 동식물을 보호하는 농장에서 재배된 커피, 생산기술 교육 프로그램과 농장관리 시스템, 엄격한 검열을 통해 사람과 자연을 위한 커피 생산 ,노동에 대한 엄격한 검열로 농부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 등과 같은 방법으로 재배된 친환경적 커피 인증이다.
본점 개소일인 4월 21일과 지구의 날인 22일에는 매장 방문 고객에게 커피나무를 증정하고, 4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텀블러를 가져오는 고객에게 무료로 커피를 제공하는 이벤트도 한다.
그린그루브 관계자는 “앞으로도 텀블러를 들고 매장에 오면 커피 가격을 500원 할인하는 ‘리필 스테이션’ 이벤트를 상시 진행해 소비자들이 친환경 소비 확산에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린그루브’는 레드리본사회적협동조합, 인플럭스, 토브커피 에이전시, 앨리롤하우스 등 4개 기업이 모여 개발한 소셜프랜차이즈 카페 공동 브랜드다. ‘갑질 없는 프랜차이즈’라는 대안시장 모델로 각광받고 있다.
작년 3월 동대구벤처빌딩 내 테스트 점이 문을 열고 현재 경북대점, 성서우체국점, 수성생활문화센터점 등이 운영되고 있다.
대구시는 대형 프랜차이즈와의 경쟁, 식품제조 업체의 HACCP 인증 의무화 등으로 경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경제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소셜프랜차이즈 발굴‧육성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올해 역량강화, 제품 질 개선, 홍보 및 특판전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친환경 소비가 이제 더 이상 소수에 의한 일시적인 트렌드가 아닌 전 세계적인 소비의 기준이 되고 있다”며 “그린 그루브를 비롯한 사회적경제를 매개로 소비자들이 일상 속에서 제로웨이스트 실천에 동참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오경묵 기자
‘그린그루브’는 제로웨이스트를 지향하면서 소규모의 사회적경제기업 간 협업을 통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사회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목표로 지난해 출시한 후 지역 소비자들의 입맛 공략과 가치소비 확산에 나서고 있다.
‘그린그루브’는 불필요한 쓰레기를 줄여 쓰레기 배출을 ‘0(ZERO)’에 가깝게 만들자는 작가 ‘비 존슨’의 친환경 운동이다.
카페에서는 레인포레스트 인증 커피 원두 사용, 비건 디저트, 제철 과일로 만든 음료를 판매한다. 매장에는 수세미‧칫솔‧치약‧샴푸‧린스 등 다양한 친환경 생필품을 판매하고 있다.
레인포레스트 인증은 열대우림과 동식물을 보호하는 농장에서 재배된 커피, 생산기술 교육 프로그램과 농장관리 시스템, 엄격한 검열을 통해 사람과 자연을 위한 커피 생산 ,노동에 대한 엄격한 검열로 농부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 등과 같은 방법으로 재배된 친환경적 커피 인증이다.
본점 개소일인 4월 21일과 지구의 날인 22일에는 매장 방문 고객에게 커피나무를 증정하고, 4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텀블러를 가져오는 고객에게 무료로 커피를 제공하는 이벤트도 한다.
그린그루브 관계자는 “앞으로도 텀블러를 들고 매장에 오면 커피 가격을 500원 할인하는 ‘리필 스테이션’ 이벤트를 상시 진행해 소비자들이 친환경 소비 확산에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린그루브’는 레드리본사회적협동조합, 인플럭스, 토브커피 에이전시, 앨리롤하우스 등 4개 기업이 모여 개발한 소셜프랜차이즈 카페 공동 브랜드다. ‘갑질 없는 프랜차이즈’라는 대안시장 모델로 각광받고 있다.
작년 3월 동대구벤처빌딩 내 테스트 점이 문을 열고 현재 경북대점, 성서우체국점, 수성생활문화센터점 등이 운영되고 있다.
대구시는 대형 프랜차이즈와의 경쟁, 식품제조 업체의 HACCP 인증 의무화 등으로 경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경제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소셜프랜차이즈 발굴‧육성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올해 역량강화, 제품 질 개선, 홍보 및 특판전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친환경 소비가 이제 더 이상 소수에 의한 일시적인 트렌드가 아닌 전 세계적인 소비의 기준이 되고 있다”며 “그린 그루브를 비롯한 사회적경제를 매개로 소비자들이 일상 속에서 제로웨이스트 실천에 동참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오경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