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선수들이 잇따라 코로나19에 감염됐던 보스턴은 22일(이하 한국시간) 알렉스 코라 감독도 양성 반응을 보여 경기에서 제외됐다고 밝혔다.
코라 감독은 이날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홈경기 직전 확진을 통보받았으며 윌 베나블 벤치 코치가 대신 경기를 지휘했다.
코라 감독은 백신을 모두 맞았으며 코로나19 증세는 가벼운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보스턴은 지난 19일 포수 케빈 플라웨키가 확진 판정을 받았고, 20일에는 포수 크리스천 바스케스와 내야수 조너선 아라우즈, 구단 직원 2명도 감염돼 경기에서 제외됐다.
보스턴은 23일부터 플로리다주 탬파에서 열리는 탬파베이 레이스와 방문경기에 코라 감독이 불참한다고 공식 확인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