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도시2' 마동석
'범죄도시2' 마동석
배우 마동석이 '괴물형사'로 돌아왔다.

22일 진행된 '범죄도시2' 글로벌 런칭쇼에서 마동석은 "'이터널스' 이후 처음 개봉하는 영화고 개인적으로 애착이 많은 영화라 기대하고 있다"고 개봉을 앞둔 소감을 밝혔다.

이어 "통쾌하고 시원한 영화니 스트레스 푸시고 범인들 때려 잡는 형사 모습 보시면서 잘 이겨내셨으면 좋겠다. 극장에도 발걸음 하셔서 영화 보는 문화가 활성화 됐으면 좋겠다"고 했다.

전편의 마석도와 다른 지점이 있느냐는 질문에 "제가 복싱을 굉장히 오래 했고 복싱 위주의 액션을 했다. 형사는 제압하는 류의 동작이 필요해서 다양하고 통쾌한 액션을 보실 수 있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유도 기술이 필요해서 김동현 선수에게 유도를 배워 사용했다. 그런 부분들도 재밌게 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귀띔했다.

'범죄도시2'는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와 금천서 강력반이 베트남 일대를 장악한 최강 빌런 ‘강해상’(손석구)을 잡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다.

두 번째 시리즈에서는 전편의 가리봉동 소탕작전 4년 뒤를 배경으로 베트남까지 세계관을 확장해 더욱 기대를 모은다. 화끈하고 살벌해진 금천서 강력반이 선보일 압도적 스케일의 범죄 소탕 작전은 전편과는 색다른 재미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오는 5월 18일 개봉 예정.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