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대구마을 진입도로 367m 개통…주민불편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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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번 국도 교차로 정비사업 준공…지역 간 불균형 해소
강원 동해시는 7번 국도 교차로에서 대구마을로 연결되는 길이 367m, 폭 15m 주요 도시계획도로 노선을 준공하고 22일 개통했다.
2020년 보상을 시작으로 작년 3월 첫 삽을 뜬 이번 도로개설 공사에는 20억원이 투입됐다.
이 지역은 그동안 7번 국도에서 대구마을로 연결되는 협소한 진·출입로로 인해 마을 농산물의 수송 등 차량 이동에 많은 불편을 겪어 왔다.
하루 평균 2만여 대의 차량이 통과하는 마을 입구 국도에 무인 교통단속 장비가 설치돼 있지 않아 대형차량을 비롯해 과속차량으로 인한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었다.
이에 시는 이번 도시계획도로 노선 준공 시기에 맞춰 7번 국도 교차로를 기존 3방향에서 4방향 교차로로 전환해 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
또 교통섬, 교통신호기, 무인 교통단속 장비, 발광형 과속·단속표지판, 횡단보도, 가변차로 등 교통안전시설도 대폭 확충했다.
심규언 동해시장은 "대구마을 진·출입 안정성 향상을 비롯해 지역 간 불균형과 주민 불편이 크게 해소되는 것은 물론 주변 관광지 등과 연계해 지역발전을 견인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간 불균형 해소와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2020년 보상을 시작으로 작년 3월 첫 삽을 뜬 이번 도로개설 공사에는 20억원이 투입됐다.
이 지역은 그동안 7번 국도에서 대구마을로 연결되는 협소한 진·출입로로 인해 마을 농산물의 수송 등 차량 이동에 많은 불편을 겪어 왔다.
하루 평균 2만여 대의 차량이 통과하는 마을 입구 국도에 무인 교통단속 장비가 설치돼 있지 않아 대형차량을 비롯해 과속차량으로 인한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었다.
이에 시는 이번 도시계획도로 노선 준공 시기에 맞춰 7번 국도 교차로를 기존 3방향에서 4방향 교차로로 전환해 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
또 교통섬, 교통신호기, 무인 교통단속 장비, 발광형 과속·단속표지판, 횡단보도, 가변차로 등 교통안전시설도 대폭 확충했다.
심규언 동해시장은 "대구마을 진·출입 안정성 향상을 비롯해 지역 간 불균형과 주민 불편이 크게 해소되는 것은 물론 주변 관광지 등과 연계해 지역발전을 견인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간 불균형 해소와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