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에이스 본능' 발휘한 kt 허훈 "우리는 꼭 챔프전 가야하는 팀"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PO 데뷔전서 빛난 정성우 "손이 저릴 정도로 긴장…수비 점수는 '마이너스'"
    '에이스 본능' 발휘한 kt 허훈 "우리는 꼭 챔프전 가야하는 팀"
    "연습 때 오버할 정도로 자신감이 보였는데, 큰 경기에 강한 선수라는 걸 증명했네요.

    "
    챔피언결정전으로 가는 길목에서 기선제압에 성공한 프로농구 수원 kt의 서동철 감독은 승리 비결로 '에이스' 허훈의 활약을 첫손에 꼽았다.

    허훈은 21일 수원 kt 아레나에서 열린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PO) 1차전에서 양 팀 최다인 28점을 폭발하고 6개의 어시스트를 곁들여 kt의 89-86 승리에 일등 공신이 됐다.

    이날 경기는 허훈의 프로 데뷔 이후 첫 4강 PO 경기였다.

    특히 지난 시즌 6강 PO에서 kt에 3연패 탈락의 아픔을 안긴 인삼공사와의 '리턴 매치'라 허훈의 의욕은 더 컸다.

    PO 시작 전 미디어데이 때 4강에서 만나고 싶은 팀을 묻는 말에 "지난 시즌 6강 PO에서 인삼공사에 3연패를 당해 '광탈(광속 탈락)'했다.

    갚아주고 싶은 마음이 크다"고 밝혔을 정도로 강한 승부욕을 보였다.

    그 대결이 성사되자 허훈은 첫판부터 물 만난 고기처럼 코트를 휘저었다.

    화려한 돌파 등 개인기를 유감없이 뽐내고, 3점 슛도 4개를 꽂았다.

    경기를 마치고 허훈은 "PO에서 첫 경기가 중요한데, 출발이 좋다"며 미소 지었다.

    그는 "오늘 승리 자체에 큰 의미를 두기보단, 당연히 이겨야 한다고 생각했다"면서 "kt는 챔프전에 꼭 가야 하는 팀이다.

    이겨서 기분이 좋을 뿐"이라고 담담하게 말했다.

    인삼공사가 '장신 라인업' 등 변칙 전술을 가동한 데 대해서도 "크게 개의치 않았다.

    어디 가서 쉽게 밀리지 않는다"며 배포를 보였다.

    허훈은 '큰 경기에 강한 면모'는 팬들의 응원에서 비롯된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PO엔 팬들이 많이 오시고 응원도 남다르다.

    한 골을 넣으면 난리가 난다.

    그런 걸 즐긴다"면서 "많은 사랑을 주셔서 감사하고 힘이 난다"고 밝혔다.

    그러자 옆에 있던 동료 정성우는 이날 허훈의 활약에 대해 "스타성이 폭발하더라. 보는 사람이 신이 날 정도"라며 치켜세웠다.

    '에이스 본능' 발휘한 kt 허훈 "우리는 꼭 챔프전 가야하는 팀"
    이날 kt의 승리엔 정성우도 한 몫을 단단히 했다.

    정성우는 창원 LG에서 뛰다 이번 시즌 처음으로 팀을 옮겨 첫 PO 무대를 밟았는데, 첫 경기에서 16점을 넣어 허훈 다음으로 팀에서 많은 득점을 올렸다.

    이번 시즌 수비 5걸에 들 정도로 수비에 특화한 선수로 평가받지만, 이날 정성우는 3쿼터 후반부 접전에서 3점 슛 2방 등 공격력을 뽐내며 승리의 기운을 kt 쪽으로 가져오는 역할을 했다.

    정성우는 "경기를 앞두고 손이 저릴 정도로 긴장했다.

    수비나 궂은일 등 잘할 수 있는 것을 하고 훈이에게 잘 만들어주자는 생각으로 임했는데, 초반에 슛이 한두 개 들어가다 보니 긴장도 풀리고 경기도 수월하게 풀렸다"며 기뻐했다.

    상대 간판 슈터 전성현에게 27점을 내준 점을 곱씹으면서는 "수비에선 마이너스 점수를 줘야 할 것 같다.

    분하다"고 털어놓은 그는 "저 때문에 경기가 힘들어진 것 같아 반성하고 있다.

    보완해서 다음 경기엔 손쉬운 승리에 보탬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연합뉴스

    ADVERTISEMENT

    1. 1

      '세기의 라이벌' 알카라스 - 신네르 "컨디션 최고… 한국팬들 환영에 보답하는 플레이할 것"

      오는 10일 한국에서 맞대결을 펼치는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단식 세계 랭킹 1, 2위 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와 얀니크 신네르(이탈리아)가 한국 팬들에게 명승부를 약속했다. 알카라스와 신네르는 9일 서울 영등포구 현대카드 본사에서 열린 현대카드 슈퍼매치 14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남자 테니스 단식 최대 라이벌로 남자 테니스의 새로운 부흥기를 이끌고 있는 알카라스와 신네르는 10일 오후 4시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리는 '현대카드 슈퍼매치 14'에서 대결한다.이 경기는 현대카드가 주최하는 이벤트 대회다. 타이틀이 결린 대회는 아니지만 오는 18일 시작되는 시즌 첫 메이저대회 호주오픈을 앞두고 세계랭킹 1, 2위의 대결로 눈길을 끌고 있다. 2001년생 신네르와 2003년생 알카라스는 최근 2년 사이에 메이저 대회 단식 우승을 4번씩 양분한 세계 최강이다. 2년간 단 두명의 선수가 메이저대회를 양분한 것은 2006~2007년의 나달(2회)과 페더러(6회) 이후 처음이다.알카라스는 이번 경기로 올 시즌을 시작한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그는 "올해 첫 경기를 신네르와 함께 한국에서 하게 돼 좋은 기회"라며 "호주오픈 개막을 앞두고 경기 감각을 찾는 데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네르 역시 "호주오픈과는 (날씨, 환경 등이) 조금 다른 점이 있어 적응해야할 부분도 있겠지만 이렇게 많은 관심을 받으며 한국에서 경기하는 것이 좋다"고 현대카드 슈퍼매치 출전 소감을 밝혔다. 이들은 한국 팬들의 환영에 감사를 표시했다. 신네르는 "공항에서부터 많은 팬이 환영해줘 좋은 에너지를 받았다"며 "내일 코트에서 즐거운 시간이 되도록 최선을

    2. 2

      [포토] 다니엘헤니와 함께하는 테일러메이드 Qi4D 신제품 드라이버

      테일러메이드 브랜드 앰배서더인 쏘뻐디(왼쪽부터), 다니엘헤니, 배우 이상우가 9일 서울 광진구 광장동 워커힐에서 열린 테일러메이드 Qi4D 드라이버 출시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테일러메이드는 골프의 기준을 높여온 브랜드 역사상 가장 빠르고 피팅에 최적화된 신제품 드라이버라고 밝혔다.   

    3. 3

      지애드스포츠, 방신실·리슈잉·조혜림·송지아 영입

      스포츠마케팅 전문 기업 지애드스포츠가 2026시즌을 앞두고 대어급 선수와 우수 유망주를 대거 영입하며 국내 최고 수준의 선수 라인업을 완성했다고 9일 밝혔다. 지애드스포츠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최고 인기 스타 방신실을 비롯해 리슈잉, 조혜림, 송지아와 전속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했다. 이와 함께 아마추어 무대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송지민, 한효리, 박채민, 윤규리 등 특급 유망주들도 함께 영입하며 미래 성장 동력까지 확보했다. 이번에 합류한 선수들은 지애드스포츠의 간판인 김효주, 박민지, 이소미와 함께 드림팀을 구축할 예정이다. 지애드스포츠 관계자는 “폭발적인 장타와 스타성을 겸비한 방신실 선수와 국제적인 경쟁력을 갖춘 리슈잉 등 현재 골프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선수들과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며 “소속 선수들이 투어 활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매니지먼트 서비스를 제공함은 물론, 선수들의 브랜드 가치를 극대화하는 마케팅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지애드스포츠는 선수 매니지먼트뿐만 아니라 사업 영역을 다각도로 확장하며 국내 스포츠 산업의 리더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국내외 골프 대회 기획 및 운영 ▲프로야구(KBO)•프로배구(KOVO) 등 프로스포츠 해외 중계권 유통 ▲골프장 프로숍 운영 및 용품 유통 ▲AI 기반 스포츠 데이터 플랫폼 서비스 등 스포츠 비즈니스 전반을 아우르는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있다. 최근에는 야구와 배구 등 인기 스포츠의 글로벌 미디어 배급권을 확보하는 등 스포츠 콘텐츠 마케팅 분야에서도 독보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