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탄소중립도 함께 실현"
尹당선인, 광양제철소 방문…"한국산업의 힘찬 견인차"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21일 "4차 산업혁명, 탄소중립, 이 모든 것을 우리 제철이 함께 실현해 나가면서 한국 산업의 힘찬 견인차 역할을 해주실 것을 믿고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윤 당선인은 이날 오후 전남 광양 포스코 광양제철소를 찾은 자리에서 "포스코가 대한민국 산업발전에 늘 주축이 돼 왔고 또 우리나라 4대 수출품이 자동차와 조선인데, 이 역시도 바로 제철 산업의 동전의 양면"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제가 포항제철은 두 번 견학을 갔는데 광양제철은 오늘 처음"이라며 "제철이 산업의 기본이라는 것을 모르는 사람은 없다"고 강조했다.

윤 당선인은 김영록 전남도지사, 포스코 최정우 회장 등과 함께 약 30분 동안 용광로 등 제철 시설을 둘러보고 공장 가동 현황을 보고 받았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