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여의도에 위치한 금융투자협회 앞 황소상. /사진=한경 DB
영등포구 여의도에 위치한 금융투자협회 앞 황소상. /사진=한경 DB
금융투자협회는 21일 이사회를 개최해 9개 금융투자회사에 대한 정회원 전환 및 가입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날 토러스자산운용은 기존 준회원에서 정회원으로 전환됐다. 또 누림자산운용, 마제스티자산운용, 브룩필드자산운용, 엘에프자산운용, 으뜸자산운용, 제이더블유자산운용, 토브자산운용, 허브자산운용 8개사는 정회원으로 가입됐다.

금투협 정회원은 총회 출석 권한과 의결권을 가지며 각종 회의체에 참여해 시장과 산업 전반에 대한 법령·제도 개선, 규제완화 등 의견을 개진할 수 있다.

또 공시·통계, 광고·약관 심사, 전문인력 등록·관리 등에 대한 업무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금융투자교육원의 강의 수강과 시설 이용 시 할인 혜택도 누리게 된다.

한편 이번 9개 금융투자사 정회원 전환 및 신규 가입으로 금융투자협회 회원 총수는 521개사가 됐다.

류은혁 한경닷컴 기자 ehry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