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난임부부 시술비 최대 110만원 지원
전북도는 난임부부 시술비를 확대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도는 만혼으로 초산 연령이 오름에 따라 난임부부가 늘 것으로 보고 최대 110만원까지 시술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180% 이하,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이다.

관할 시군 보건소에 방문하거나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지난해 기준 도내 난임부부는 4천356명으로 집계됐다.

송하진 도지사는 "난임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건강한 출산을 돕기 위한 조처"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