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 장덕현 "동반성장, 선택 아닌 필수"…협력사 상생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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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 장덕현 사장과 주요 경영진, 협력사 대표 12명이 현장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 날 행사에서 삼성전기는 생산성과 기술개발, 품질, 준법 등 부문에서 혁신을 통해 우수한 성과를 거둔 8개 협력사를 시상했다.
장 사장은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은 선택이 아닌 미래를 위한 필수"라며 "삼성전기는 협력사와 유기적으로 협력하고 신뢰 관계를 구축해 함께 더 멀리, 더 높이 나아가자"고 당부했다.
삼성전기는 국내외 총 500여개 협력사와 거래하고 있으며, 개별 협력사의 연 매출은 10억원대부터 1조원대까지 다양하게 분포돼 있다.
이중 국내 주요 부품업체 36개 사는 1986년 결성된 '협부회' 회원사로 등록돼 있다.
협부회 회장 성규동 이오테크닉스 대표는 "삼성전기의 기술개발 노하우 전수, 안전·환경 경영 지원 등을 통해 협력사들이 생산성을 높이고 성장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삼성전기는 기술개발 강화와 사회공헌 활동(CSR) 지원, 생산성 향상, 2차 협력회사 지원을 '동반성장 4대 추진축'으로 선정하고 협력사 상생 경영을 추진 중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