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일 동해시에 따르면 지난 19일 일본여행업협회(JATA) 임원 3명 및 회원사, 항공사 관계자 등 13명을 비롯해 한국관광공사 정진수 도쿄지사장, 일본팀장 등 17명이 동해시를 방문, 주요 관광지를 살폈다.
이번 팸투어는 코로나19로 한일 관광 교류가 중단된 지 2년 반 만에 처음이다.
시는 이번 팸투어를 통해 앞으로 관광 교류 재개를 대비한 신규 상품 개발과 대형 모객 캠페인을 위한 초석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앞서 시는 지난 12∼15일 SNS 유명 인플루언서, 한국 중앙일간지 기자단, 한국관광공사·인바운드 여행사를 대상으로 관광 홍보 팸투어를 하기도 했다.
시는 앞으로 강원도, 동해문화관광재단, 한국관광공사, 코레일 등 관계 기관과 도쨰비골 스카이밸리·해랑전망대, 무릉별유천지, 망상오토캠핑리조트를 비롯해 올해 운영을 앞둔 망상해변 서핑비치 등 관내 주요 관광지에 대한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할 계획이다.

동해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부터의 일상 회복에 따른 관광 수요에 발맞춰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으로 관광객 유치 및 지역 경기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