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희 전 산림청장, 맹호도 등 호랑이 관련 미술품 46점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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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월 국립백두대간수목원 특별전서 일부 공개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이상희 전 산림청장으로부터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동물인 호랑이 관련 소장 유물 46점을 기증받았다고 20일 밝혔다.
기증된 유물은 맹호도·죽림호도·군호도 등 동양화, 자개 화병·달항아리 등 도자기, 약장·목침 등 공예품과 서적으로, 해외에서 수집한 자료도 포함됐다.
이 전 청장은 "많은 국민이 멸종 위기에 처한 호랑이 보전과 호랑이 관련 문화에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며 "기증한 자료가 전시에 활용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류광수 수목원정원관리원 이사장은 "기증받은 유물 자료들이 호랑이 보전과 연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수목원정원관리원 산하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한국국학진흥원과 함께 오는 5월 3일부터 8월 21일까지 '금쪽같은 호랑이' 특별전을 열어, 기증품 중 일부를 일반에 공개할 예정이다.
1981년 제6대 산림청장을 지낸 이 전 청장은 경북도지사, 내무부 장관, 건설부 장관을 역임했다.
/연합뉴스

기증된 유물은 맹호도·죽림호도·군호도 등 동양화, 자개 화병·달항아리 등 도자기, 약장·목침 등 공예품과 서적으로, 해외에서 수집한 자료도 포함됐다.
이 전 청장은 "많은 국민이 멸종 위기에 처한 호랑이 보전과 호랑이 관련 문화에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며 "기증한 자료가 전시에 활용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류광수 수목원정원관리원 이사장은 "기증받은 유물 자료들이 호랑이 보전과 연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수목원정원관리원 산하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한국국학진흥원과 함께 오는 5월 3일부터 8월 21일까지 '금쪽같은 호랑이' 특별전을 열어, 기증품 중 일부를 일반에 공개할 예정이다.
1981년 제6대 산림청장을 지낸 이 전 청장은 경북도지사, 내무부 장관, 건설부 장관을 역임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