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악사중주단 에스메 콰르텟 리사이틀·세종문화회관 '천원의 행복'
[공연소식] 유키 구라모토 전국 투어 콘서트
▲ 유키 구라모토 전국 투어 콘서트 = 일본인 피아니스트 유키 구라모토가 다음 달 인천을 시작으로 전국 투어 콘서트에 나선다.

'메디테이션'(Meditation)이란 제목의 이번 공연에서 유키 구라모토는 피아노 솔로와 바이올린·첼로·플루트·클라리넷으로 구성된 사중주단과 무대를 꾸민다.

바이올린 또는 플루트와의 듀오, 바이올린·첼로와의 트리오 등 다양한 무대를 선보인다.

'메디테이션', '로망스'(Romance), '레이크 루이스'(Lake Louise), '포레스트'(Forest) 등을 연주한다.

다음 달 15일 인천 정서진 스프링 클래식을 시작으로 공주문예회관(5월 20일), 남양주 다산아트홀(21일), 거창문화센터(27일), 여주 세종국악당(28일), 서울 롯데콘서트홀(6월 5일)에서 공연한다.

[공연소식] 유키 구라모토 전국 투어 콘서트
▲ 현악사중주단 에스메 콰르텟 리사이틀 = 현악사중주단 에스메 콰르텟이 6월 2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리사이틀을 연다.

에스메 콰르텟은 2016년 결성된 직후 쾰른 실내악 콩쿠르에서 우승했고, 2017년 독일 바이커스하임 실내악 페스티벌 신인상, 노르웨이 트론헤임 국제 실내악 콩쿠르 현악사중주 부문 3위를 차지했다.

2018년에는 런던 위그모어홀 콩쿠르에서 국내 실내악단 최초로 우승했다.

공연에서는 멘델스존 현악사중주 2번, 보로딘 현악사중주 2번, 베토벤 현악사중주 13번과 이 곡에서 파생돼 새로 작곡된 '대푸가'를 연주한다.

이들은 다음 달 25일 광명시민회관에서도 리사이틀을 선보인다.

[공연소식] 유키 구라모토 전국 투어 콘서트
▲ 세종문화회관 '천원의 행복' = 세종문화회관은 가정의달을 맞아 '천원의 행복'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동요, 클래식이 되다' 공연을 다음 달 18일 세종체임버홀에서 선보인다.

피아니스트 박종화와 싱어송라이터 하림이 출연해 '꽃밭에서', '고향의 봄', '섬집아기' 등 동요와 쇼팽 에튀드와 프렐류드 등을 새로운 편곡으로 들려준다.

공연은 다음 달 31일 네이버TV 세종문화회관 채널과 공연 라이브 채널을 통해서도 볼 수 있다.

'천원의 행복'은 국악, 클래식, 무용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1천원에 관람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