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내일 윤리위서 이준석 '성상납 의혹' 징계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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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후 '방역수칙 위반' 단체회식도 검토
국민의힘은 오는 21일 오후 윤리위원회를 열고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와 시민단체 등이 제소한 이준석 대표의 성상납 의혹 등에 대해 검토할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20일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최근 시민단체에서 이 대표에 대해 성상납 의혹과 관련해 제소한 일이 있어 윤리위에서 다뤄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시민단체 '자유대한호국단'은 전날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성접대 의혹으로 당의 명예를 실추시켰다"며 이 대표를 윤리위에 제소했다.
이밖에 윤리위에선 대선 직후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을 비롯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측 관계자들이 방역수칙을 어기고 단체회식한 일도 검토할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회식에 참석했던 송자호(22) 피카프로젝트 대표가 자신의 SNS에 공개하면서 알려진 '방역수칙 위반 회식'엔 윤상현, 김병욱, 구자근 의원 등과 함께 윤 당선인의 대선후보 캠프 시절 특보 및 본부장을 지낸 송태영 충북대 행정학과 겸임교수, 이세창 총괄본부장 등도 합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KT 채용청탁' 혐의로 대법원 유죄 확정판결을 받은 김성태 전 의원, '강원랜드 채용비리' 사건으로 대법원에서 실형이 확정된 염동열 전 의원 등에 대한 징계도 윤리위에서 다뤄질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관계자는 20일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최근 시민단체에서 이 대표에 대해 성상납 의혹과 관련해 제소한 일이 있어 윤리위에서 다뤄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시민단체 '자유대한호국단'은 전날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성접대 의혹으로 당의 명예를 실추시켰다"며 이 대표를 윤리위에 제소했다.
이밖에 윤리위에선 대선 직후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을 비롯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측 관계자들이 방역수칙을 어기고 단체회식한 일도 검토할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회식에 참석했던 송자호(22) 피카프로젝트 대표가 자신의 SNS에 공개하면서 알려진 '방역수칙 위반 회식'엔 윤상현, 김병욱, 구자근 의원 등과 함께 윤 당선인의 대선후보 캠프 시절 특보 및 본부장을 지낸 송태영 충북대 행정학과 겸임교수, 이세창 총괄본부장 등도 합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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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