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경찰, '행복마을관리소' 업무 협약
경기 가평군은 20일 경기북부자치경찰위원회, 가평경찰서 등과 '행복마을관리소' 관련 협업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행복마을관리소 운영위원회에 경찰관을 참가시키고 범죄 취약지 실태조사, 교통안전교육, 범죄예방 홍보 등에 협력할 예정이다.

행복마을관리소는 안전과 환경·생활 불편 개선, 취약계층 돌봄 등을 제공하는 주민 주도의 생활밀착형 공공서비스 거점으로, 경기도가 2018년부터 추진했다.

가평군은 이화리와 원흥리 등 두 곳에 행복마을관리소를 운영하면서 지역순찰, 여성 안심귀가, 공구대여, 미용 봉사, 꽃길 가꾸기 등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청평면과 조종면, 북면에 행복마을관리소를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