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 지휘자와 국악의 만남…대구시립국악단 29일 공연
대구문화예술회관은 오는 29일 오후 7시 30분 팔공홀에서 국내 대표 클래식 지휘자 정치용과 대구시립국악단이 함께하는 마스터즈 시리즈를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대구문예회관이 기획한 마스터즈 시리즈는 우리 고유 소리와 명 지휘자의 만남을 통해 국악의 음악적 확장성을 추구한다.

지난해는 국내 최정상의 클래식 지휘자 임헌정과 국악계 레전드 박범훈 선생이 함께했다.

클래식 지휘자와 국악의 만남…대구시립국악단 29일 공연
이번 공연에선 국악관현악 '청라'(靑蘿), 해금협주곡 '적념... 그리움&열정', 관현악을 위한 협주곡 '하나되어', 국악관현악과 마림바 협주를 위한 '나무의 계절', 국악관현악을 위한 교향곡 제2번 <꽃심> 중 1악장 '광활한 미래' 등을 들려준다.

협연자로는 해금 연주자 강은일, 지역 출신의 타악 연주자 김보혜 등이 나선다.

입장권은 대구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https://artcenter.daegu.go.kr)나 티켓링크(1588-7890)에서 예매할 수 있다.

문의 ☎053-606-6135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