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폐소생술 가르치던 기지 발휘…3분 만에 인명 구한 20대 해경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퇴근 후 음식점에서 식사하던 20대 해양경찰이 의식을 잃고 쓰러진 종업원을 구한 훈훈한 소식이 알려졌다.
19일 경남 통영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후 11시께 통영시 광도면 한 음식점에 식사하던 통영해경 소속 김동건(29) 경장이 30대 종업원을 구했다.
음식점 사장이 "종업원이 숨을 쉬지 않는다"며 119 신고를 요청하자 김 경장은 종업원이 쓰러진 주방으로 달려가 심폐소생술을 했다.
김 경장의 빠른 조처로 종업원은 3분 만에 의식과 호흡을 되찾았으며, 병원에 이송돼 무사히 건강을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인명구조 자격증이 있는 김 경장은 지난 2월부터 다중이용 선박 사업자를 대상으로 심폐소생술을 교육하고 있었다.
김 경장은 "해양경찰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다"며 "평소 교육과 훈련을 통해 배워둔 심폐소생술로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19일 경남 통영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후 11시께 통영시 광도면 한 음식점에 식사하던 통영해경 소속 김동건(29) 경장이 30대 종업원을 구했다.
음식점 사장이 "종업원이 숨을 쉬지 않는다"며 119 신고를 요청하자 김 경장은 종업원이 쓰러진 주방으로 달려가 심폐소생술을 했다.
김 경장의 빠른 조처로 종업원은 3분 만에 의식과 호흡을 되찾았으며, 병원에 이송돼 무사히 건강을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인명구조 자격증이 있는 김 경장은 지난 2월부터 다중이용 선박 사업자를 대상으로 심폐소생술을 교육하고 있었다.
김 경장은 "해양경찰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다"며 "평소 교육과 훈련을 통해 배워둔 심폐소생술로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