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경찰, 거리두기 해제에 음주운전 단속 강화 나서
경남경찰청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각종 모임·술자리가 늘며 음주운전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단속을 강화한다고 19일 밝혔다.

경찰은 현재 격주 1회 정도 도내 전역에서 벌이는 일제 음주 단속을 확대할 방침이다.

또 일선 경찰서별 자체 음주운전 단속도 더 강화한다.

아울러 봄철을 맞아 야외활동에 곁들이는 음주도 우려되는 만큼 행락지와 식당 주변에서 주간 음주단속도 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음주운전은 개인과 가정은 물론 사회까지 파괴하는 중대한 범죄"라며 "음주운전 의심 차량이 있는 경우 112로 적극 신고해달라"고 말했다.

/연합뉴스